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비우스 해그리드 (문단 편집) == 마법 생명체 애호가 == 마법 생명체를 좋아해서 보통 남들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동물을 전혀 위험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때문에 해리 포터 시리즈의 부록 격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키메라 항목에는 해리의 낙서로 ''''해그리드는 언젠가는 이 알을 손에 넣고 말 거야'''' 라고 적혀있다.] 기절 주문 여러 발을 동시에 맞아도 튕겨내는 신체 스펙을 생각하면 해그리드의 입장에서 어지간한 생물들은 별 위협거리가 안 되겠지만, 문제는 '''남들에게도 자신과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 상술했듯 해그리드의 공식 신장은 3.5m고,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되는 체중은 상식적인 선에서 수정하면 500kg은 그냥 넘어야 한다. 인간이 아니라 무슨 야생 불곰에게서나 볼 법한 스펙이니, 평범한 학생들 입장에선 목숨 걸고 마주해야 하는 위험한 생명체들을 치와와 취급하는 것.] 그리고 그 동물이 치명적일수록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은 거인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성격일 듯.[* 거인들은 폭력성을 지니고 있다. 자기들끼리 살육을 벌여 점점 수가 줄어들 정도.] 하지만 그 성격 때문에 작중에서 여러 번 곤경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 호그와트 재학 당시에는[* 2권에서 일기장 속에 있던 리들의 영혼이 해리에게 이야기해 주었다.] 늑대인간 새끼[* 늑대인간은 늑대인간에게 물려서 후천적으로 되는 것이고 늑대 인간성을 자손에게 물려줄지도 모른다고 [[리머스 루핀|번식을 하는 경우]]가 [[님파도라 통스|극히 적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아닌가 싶지만, 작가의 해명에 의하면 늑대인간 새끼가 없지는 않다고 한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늑대인간 남녀가 보름달에 늑대인간으로 변형한 상태에서 교미를 하는 극히 드문 경우 자식은 인간이 아니라 완벽한 늑대로 태어나며, 심지어 인간처럼 굉장히 똑똑한데 늑대인간 특유의 난폭함은 없는 아름다운 늑대가 된다고 한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손에 넣었는지는 불명이다. 아무튼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덤블도어의 자비로 금지된 숲에 방생해 줬다고. 늑대인간인 아버지 밑에서 인간으로 태어난 [[에드워드 리머스 루핀]]도 호그와트 학생회장이 되는 등 엘리트로 성장했다.]를 침대 밑에서 몰래 기르려고 하거나 금지된 숲으로 몰래 들어가 트롤들과 레슬링하려고 하는 등, 거의 2주일에 한 번꼴로 말썽을 일으켰다고 하며 3학년 때는 위험한 마법 생물인 애크로맨툴라 '[[아라고그]]'를 부화시키기도 했다. [[볼드모트|톰 리들 2세]]는 이러한 해그리드의 취미를 이유로 그에게 [[비밀의 방]]을 개방하여 [[울보 머틀]]을 살해한 혐의를 뒤집어씌워 그를 퇴학시켰었다.[* 하지만, 비밀의 방 정체를 알기 위해서 해리 일행이 아라고그를 찾으러 가자 아라고그는 해그리드를 위해서 그런 적은 없다고 하며 오히려 비밀의 방에 잠든 괴물이 자신들의 천적이라 학교 밖에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없었다고 한다.][* 물론, 애크로맨툴라는 위험 등급이 최고인 5등급인데, 마법사 법률에서 5등급의 생물들은 대부분이 극히 위험한지라 '''거래, 사육, 이용, 교배 등등이 모조리 금지되어 있다.''' 그렇기에 리들이 누명을 씌우지 않았더라도 애크로맨툴라를 부화시킨 게 걸렸으면 퇴학은 기본이고, 미성년자에 대한 감형 법률이 없다면 아즈카반에도 갔을 것이다. 심지어 이 사건 후에도 아라고그를 짝지어 주기 위해 암컷 애크로맨툴라(모새그) 하나를 추가로 밀수해 오기도 했다. 애초에 누명이고 뭐고 굳이 리들이 아니었어도 이 타이밍에 누군가에게 이 사실을 걸렸다면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상 해그리드에게 혐의가 걸렸을 것이다. 금지된 숲에서 론과 해리가 아라고그를 만나고 돌아온 후, 해리가 "아저씬 (비밀의 방이 열린 일에 대해서는)죄가 없었어"라고 말하자 론이 어처구니없어하는 반응을 보이고(영화판에서는 "아저씨가 아즈카반에서 돌아오기만 하면 내가 가만 안 둘 거야!"라며 제대로 열 받아 했다.), 서술로도 '아라고그를 들여온 것만으로도 죄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는 식의 말이 나올 정도다.] 그리고 50년이 지난 본편 시점에서도 '''용의 알'''을 몰래 부화시켰다가 [[드레이코 말포이]]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해리 일행까지 곤경에 빠뜨리기도 했으며[* 해리 포터 세계관에서도 용은 굉장히 위험한 동물이고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용의 알은 입수가 불가능하다. 또한 당연히 용 사육은 금지되어 있다.], 대관절 어디서 구해왔는지 모를[* [[리타 스키터]]의 기사에 따르면 용과 동급의 위험 생물인 맨티코어와 희귀 생물인 파이어크랩을 불법으로 교배한 동물이라고 하지만, 리타는 이미 작중에서도 없는 말로 찌라시 기사를 수없이 지어낸 [[기레기]]이다 보니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말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하지만 이런 기사가 나가고도 딱히 제재를 받기는커녕 마법 정부의 고위직이 심사위원으로 참관하는 트라이위저드 시합에서도 버젓이 경기에 투입된 걸 보면, 일단 불법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거나 있었다고 해도 덤블도어가 어떻게 마법 정부와 협상 가능한 정도였던 모양.] '''폭발 꼬리 스크루트'''를 데려다 수업에 사용했다가 [[리타 스키터]]에 의해 자신의 혈통과 함께 기사화되는 바람에 수업에 의욕을 잃고 집에서 두문불출하기도 했다. 이렇게 마법 생명체들에 관해 가르치는 것은 조금 손색이 있기는 하지만, '''다루는 일 자체는 최고급 전문가.''' 거인 혼혈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위험한 동물들은 전혀 위협이 되지 않고, 숲지기로 지내면서 터득한 풍부한 경험과 마법 생명체들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보이기 때문에 훌륭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케르베로스|머리 셋 달린 괴물 개 플러피]][* 원래는 괴물 개 얼굴은 더 무섭고 사악하게 보여줘야 하는데, 전체 이용가 중 어린이들이 보는 영화라서 대신 귀여운 강아지 중 그나마 인상이 강한 [[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 만들었다.]와 히포그리프 [[벅빅]] 또한 해그리드가 길들인 것. [[세스트럴]]도 길들인 건 영국에서 해그리드 하나뿐일 거라고 한다. 그 깐깐한 켄타우로스들도 숲의 모든 생물들을 헌신적으로 돌봐주는 해그리드를 인정할 정도. 사실 맘먹고 가르치면 수업도 잘한다. 3권에서 다짜고짜 맹수 히포그리프를 데려온 건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어떻게 히포그리프를 대해야 하는지 학생들에게 잘 알려주었다.[* 사실 이때만 해도 히포그리프가 위험하기는 해도 학생들에게 '''위험하니''' 다가오지 말고 우선 방식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으며, 히포그리프가 해리에게 다가가 심기가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이자 급히 끼어들려 하는 등 이때는 자신이 데려온 동물이 위험하다는 걸 인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쓰면서 설정이 바뀌기라도 한 듯.] 4권 당시 [[니플러]]를 이용한 수업을 할 때는 학생들이 다 반응이 나쁘지 않았고, 그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두문불출하다 복직했을 때, 대타로 교수직을 임했던 그루블리 프랭크 교수가 학생들 사이에서 엄청 인기를 얻자[* [[파르바티 파틸]]과 [[라벤더 브라운]]은 대놓고 그루블리 프랭크 교수를 더 좋아했으며 [[루나 러브굿]] 역시 그루블리 프랭크 교수를 더 좋아했던 걸로 보이며 루나가 래번클로에서는 해그리드를 우습게 본다고 말했던 걸 보면 래번클로 전체가 그루블리 프랭크 교수를 더 좋아했던 듯하다. 하지만 해그리드와 개인적으로 친밀한 해리, 론, 헤르미온느는 해그리드를 다시 교수로 돌아오게 하려고 했으며 [[지니 위즐리]], [[프레드 위즐리]], [[조지 위즐리]], [[리 조던]]도 해그리드를 더 좋아했던 듯.][* 다만 해리 삼총사의 경우엔 해그리드와 친분때문에 교수로 복직시키려고 한거지, 실제론 이들도 해그리드의 수업 자체는 문제가 있었다는걸 충분히 겪어서 인지하고 있었으며, 그래서인지 아무도 N.E.W.T. 단계의 수업을 수강하지 않았다. 심지어 헤르미온느는 O.W.L. 시험에서 O등급을 받았음에도. 문제는 해그리드는 이들이 자신의 수업을 좋아한다고 생각해서 당연히 수강할거라고 철석같이 믿고있었고, 이에 차마 수업 안들을건데요라고 말할 수 없어서 떨떠름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그에게 뒤지지 않기 위해 다음 수업엔 [[유니콘]] [[새끼]]를 데려왔는데, 이때 수업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해그리드를 싫어하는 슬리데린 애들조차도 이 [[유니콘]] 수업은 좋아했다. 아름답고 온순하지만 다루기 굉장히 까다로운 유니콘을 수업에 데려오고 일부 여자애들이 만져보기까지 했는데, 상당히 귀한 경험인 듯. 작중 묘사에 따르면 '''"해그리드는 괴물들에 대해 아는 것만큼 신기한 동물들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고.[* 문제는 정작 당사자는 '''유니콘은 너무 무해해서 재미없다'''고 여긴다. 다만 유니콘도 아주 무해한 수준은 아닌 게 올리밴더가 꼬리털을 뽑으려다 뿔에 들이받힐 뻔했다는 언급이 있었다. 그리고 저 무해한 생물의 기준은 해그리드 기준이다.''' 게다가 해그리드는 남자다.''' 그런데도 지루하다는 건... 사실 올리밴더가 들이받힐 뻔했다고는 해도 노인인 그가 다룰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유니콘이 상당히 온순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올리밴더는 남자니까 애초부터 호의적이지 않았을 것인데 꼬리털을 뽑을만큼 접근을 허용했다는 말이니.] 5권에서는 OWL 대비 수업을 하는데, 이때 가르친 내용이 본시험에 그대로 나오기도 했다. 결국 괴물급 생명체들에 대한 취향이 가장 큰 문제. 지나친 괴물 애호적 면모를 자제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준을 이해만 한다면 비교적 초보 교수임을 감안해 나아질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는 하다. 사실 그의 의리 넘치는 따뜻한 면모를 감안하고 '''진짜 그놈의 괴물 애호만 자제하면''' 단점은 좀 있더라도 마법 생명체에 관해서라면 따라올 자가 없는 사람 좋은 훌륭한 교수가 될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스네이프가 있다. 이쪽은 약 제조 실력에 있어서는 가히 최고이며 위험한 수업이나 기준을 남에게도 적용시키진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슬리데린 학생들만 편애하는 모습은 교사로서는 심각한 단점이다.] 영화에서는 해그리드의 교수로서의 엉망인 모습이 나오지 않았고, 나름 학생들의 평가를 신경써서 열심히 해보려는 면모가 있게 나온다.[* 물론 원작에선 학생들의 평가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막 나가다가, 임시 교수만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은 후에야 학생들이 원하는 제대로 된 수업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